뉴욕증권거래소(NYSE) © AFP=뉴스1 |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 폭락세가 미국 증시도 덮칠 기세다.
비트코인이 19일 오후 10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23% 폭락하는 등 암호화폐가 일제히 폭락하자 뉴욕증시의 지수 선물도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나스닥 선물은 1.7%, S&P500선물은 1.3% 각각 급락하고 있다. 다우선물도 400포인트 이상 하락하고 있다.
이는 암호화폐가 일제히 급락함에 따라 뉴욕증시도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시각 현재 암호화폐는 일제히 폭락하고 있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시총 2위 이더리움도 24시간 전보다 36.11% 폭락한 218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5위인 카르다노(에이다) 또한 40.51% 폭락한 1달러 21센트를, 시총 6위인 도지코인도 41.19% 폭락한 28.56센트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이날 암호화폐가 폭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기관투자자들이 변동성이 극심한 암호화폐 시장에서 나와 금시장으로 옮기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전세계 개미들이 '패닉 셀링(panic selling)'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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