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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강수지→안혜경, '불청' 시즌 마지막 여행 성료…커플 비하인드까지

'불타는 청춘' 18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1-05-19 05:30 송고
SBS '불타는 청춘' © 뉴스1
SBS '불타는 청춘' © 뉴스1
'불타는 청춘'이 시즌 마지막 여행을 마쳤다.

지난 18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 마지막 회에서는 강원도 홍천에서 원년 멤버들과 함께한 마지막 여행이 담겼다. 신효범, 김광규, 최성국, 최용준, 박선영, 김도균, 강수지, 김완선, 안혜경, 구본승, 김부용, 최민용이 함께했다.
김완선이 추억의 음식 '파국'(팟국)을 만들었다. 여전히 생소한 파국에 최성국은 "누나 집만 아는 국인가 봐"라고 말했고, 김완선은 "겨울에 굉장히 많이 먹었다"며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어머니에게 배운 비법으로 파국을 완성한 김완선은 긴장한 내색으로 청춘들에게 파국을 나누었다.

김완선의 파국을 맛본 청춘들은 맛있다고 입을 모아 극찬해 김완선을 미소짓게 했다.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김부용은 "팔아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최성국은 파국을 '안 매운 육개장 맛'이라고 표현했다.

안구커플(안혜경, 구본승), 이모와 이모부(신효범, 김도균) 등 다양한 '불청' 커플의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계약 커플로 활약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 안구커플은 예상하지 못했던 큰 관심에 오히려 조심스러워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안혜경은 당시 구본승과의 계약 커플로 날이 선 댓글과 SNS 메시지를 받으며 속앓이를 해 계약 커플 종료 후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보이게 됐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효범은 실제 지인들이 김도균을 남자친구로 오해하기도 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김도균이 신효범과 함께한 진해 여행에서 단둘이 남았을 당시 신효범이 자신의 무릎을 벴다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도균은 "내 경험으로 봤을 때 '불청'의 대단한 사건의 장면이다"라며 "'이래도 되나?'라고 잠시 생각했다"라고 털어놔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청춘들은 '물병 던지기 게임'에서 극적으로 승리해 '설거지 면제'를 얻어 모두가 환호하며 마지막 여행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이날 방송을 끝으로 시즌을 종료했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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