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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은·윤종화 오늘 결혼, 배우 커플 탄생…'윤종화 친누나' 윤현진 아나, 사회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1-05-19 06:00 송고
배우 윤종화(왼쪽) 신고은/ 사진=신고은 인스타그램 © 뉴스1
배우 윤종화(왼쪽) 신고은/ 사진=신고은 인스타그램 © 뉴스1
배우 신고은(35)와 윤종화(42)가 백년가약을 맺으며 배우 부부 대열에 합류한다. 

신고은과 윤종화는 1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날 결혼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해 가족 및 가장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해 치를 계획이다.
결혼식의 사회는 윤종화의 친누나인 윤현진 SBS 아나운서가 맡고, 축가는 가족들이 부르기로 했다.

앞서 두 사람은 2019년 MBC 일일드라마 '나쁜사랑'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드라마가 끝난 직후인 2020년 6월부터 자연스럽게 연인관계로 발전했고 약 1년 간의 교제 후에 결혼해 골인하게 됐다. 드라마 '나쁜사랑'에서는 심은진 전승빈 커플도 인연을 맺어 결혼을 한 바 있어 화제를 모았다.

신고은과 윤종화는 약 1년 가까이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며 서로의 바른 이성을 가까이서 확인하고 신뢰를 쌓아가 결혼에 이르게 됐다는 전언이다.
신고은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종화와 함께 찍은 웨딩화보를 게시하며 "일주일도 안 남았다, 내가 가긴 가나보오"라며 결혼을 앞둔 설레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신고은은 2011년 가수로 먼저 데뷔해 이듬해 가창력을 인정받아 뮤지컬 '궁'을 시작으로 '그날들' '빨래' '사랑했어요'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자리 잡았다. 2018년 드라마 '황후의 품격'을 시작으로 드라마 '강남스캔들' '나쁜사랑' 등에서 주연을 맡았다.

윤종화는 2005년 MBC 드라마 '사랑찬가'로 데뷔해 '에어시티' '보석비빔밥' '그들이 사는 세상' '당신은 너무 합니다' 등에 출연했다. 2015년 MBC 드라마 '이브의 사랑' 촬영 중 돌연 척수암 진단을 받았으나 완치 1년 만에 드라마 'THE K2'로 복귀했다. 이후 '이몽' '나쁜사랑' 등 작품에 출연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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