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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컷] '모범택시' 이제훈·이솜, 동맹 기류 포착…이호철 쫓는다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1-05-14 14:30 송고
SBS '모범택시' © 뉴스1
SBS '모범택시' © 뉴스1
'모범택시' 이제훈과 이솜 사이 묘한 동맹의 기류가 포착됐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극본 이지현, 오상호/ 연출 박준우) 측은 14일 김도기(이제훈 분)와 강하나(이솜 분)이 함께 구영태(이호철 분)을 쫓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무지개 다크히어로들은 검사 강하나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앞서 김도기의 통신 기록을 조회해 수상한 점을 포착한 강하나는 무지개 다크히어로들의 뒷조사를 시작했고, 그런 강하나의 미행을 눈치 챈 무지개 운수팀은 단체 휴가를 온 것처럼 위장해 감시에서 벗어나려 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 강하나가 장대표(김의성 분)의 자택에 모범택시를 주차하는 김도기의 모습을 목격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게 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에는 김도기와 강하나가 동일한 목표인 구영태를 쫓고 있다. 모범택시 운전대를 잡은 김도기의 눈빛이 예리하게 빛나고 있어 심상치 않은 사건이 발생했음을 암시한다.

이와 함께 경찰 통제선 너머 사건 현장 검증에 나선 강하나의 눈빛도 날카롭다. 그 동안 끊임없이 서로를 자극하고 경계를 늦추지 않은 채 각자의 사적 복수와 공적 심판을 위해 내달렸던 두 사람이 공동의 목표가 생긴 모습이다.

이날 방송되는 11회에서 김도기와 강하나가 시신 없는 살인사건을 동시에 좇는 가운데 사건의 용의자로 백성미(차지연 분)의 부하 구영태로 지목돼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한편 '모범택시'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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