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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백신 구매에 최대 1조여원 쓴다…"화이자 등과 협의 중"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2021-05-13 20:13 송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 AFP=뉴스1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 AFP=뉴스1

인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우타르프라데시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구매에 최대 1000억루피(약 1조5400억원)를 지출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타르프라데시주 당국은 이를 위해 화이자,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의 현지 유통업체 측과 최근 논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또한 아스트라제네카(AZ), 노바백스 백신을 생산하는 세룸연구소를 비롯해 바랏바이오테크, 카딜라 등 국내 업체와도 사전 협의를 가졌다.

주 대변인인 나브닛 세갈은 로이터통신에 "금액은 문제가 안된다. 우리에겐 막대한 예산이 있다"며 "최대 1000억루피를 지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백신 구매를 위해 다른 분야에 책정된 예산을 끌어다 써야 할 가능성도 있다고 세갈 대변인은 전했다.



l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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