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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K-반도체 전략, 내일 대통령 보고 후 확정·발표"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서미선 기자, 김혜지 기자 | 2021-05-12 10:33 송고 | 2021-05-12 16:19 최종수정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5.12/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5.12/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K-반도체 전략은 내일(13일) 대통령 주재 '반도체전략 보고대회'에서 최종 확정 후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그동안 관계부처 간 긴밀히 준비해 온 K-반도체 전략을 오늘 회의에서 논의를 거쳐 내일 발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반도체 산업에 투입될 민·관 투자금 규모를 비롯해 반도체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과 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 계획 등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홍남기 부총리는 지난 6일 혁신성장 빅(BIG)3 추진 회의를 열고 반도체 투자 관련 정책 과제를 발표하며 "일반, 신성장 원천기술 이외의 별도 트랙을 만들어 R&D와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외에도 반도체 공급망 강화를 위해 용인 클러스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와 같은 핵심 밸류체인별 클러스터(연합지구)를 구축하는 방안과 반도체 계약학과 확대 등 전문인력 양성 대책 등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jep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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