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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프렌즈'에 동물구조119 대표 선정…"시골개 환경 개선"

파란 프로젝트 하나로 동물보호활동가 지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2021-05-10 10:39 송고
임영기 동물구조119 대표가 시골개 환경 개선을 하고 있다. (동물구조119 제공) © 뉴스1
임영기 동물구조119 대표가 시골개 환경 개선을 하고 있다. (동물구조119 제공) © 뉴스1

갤러리아백화점(대표 김은수)이 최근 파란(PARAN) 프로젝트 중 하나로 동물보호 활동가를 지원해 주목받고 있다.

10일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선진 반려동물 문화 확산 및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각지대를 찾아 지원하는 파란(PARAN)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올해는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는 개인 활동가들을 찾아 지원하는 '갤러리아 프렌즈'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전국 각지에서 유기유실동물 구조 및 치료, 입양 등을 통해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동물권 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개인 활동가들을 지지하고 응원하기 위해서다.

비영리단체 동물구조119에 따르면 최근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임영기 대표를 갤러리아 프렌즈에 선정하고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단체는 '시골개 중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제대로 관리받지 못하고 방치되거나 짧은 목줄에 묶여 교배와 출산을 반복하는 동물들의 개체수 조절을 위한 활동이다.

현재 총 60마리 개들의 환경 개선을 위한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접수가 완료된 사안은 이미 환경 개선을 완료했다. 이번 갤러리아 프렌즈 선정은 임 대표의 이 같은 활동이 반영됐다는 후문이다.

임영기 대표는 "이번에 개인활동가 자격으로 갤러리아프렌즈에 선정됐다"며 "기업에서 사회공헌 중 하나로 동물복지에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 대표는 이어 "지원금은 시골개 중성화 프로젝트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골개, 떠돌이개(방견) 환경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물구조119 관계자가 시골개 환경 개선을 하고 있다. (동물구조119 제공) © 뉴스1
동물구조119 관계자가 시골개 환경 개선을 하고 있다. (동물구조119 제공) © 뉴스1

[해피펫]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뉴스1 해피펫'에서는 짧은 목줄에 묶여 관리를 잘 받지 못하거나 방치돼 주인 없이 돌아다니는 일명 '마당개'들의 인도적 개체수 조절을 위한 '시골개, 떠돌이개 중성화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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