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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휴대폰 찾았다"…실종 대학생 발견 구조사가 물속서 건져

경찰, 휴대폰 건네받는 대로 포렌식 돌입 예정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강수련 기자 | 2021-05-04 13:59 송고 | 2021-05-04 14:27 최종수정
한밤중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잠들었다가 실종된 대학생 손 씨가 실종 엿새째인 30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 인근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사진은 이날 반포한강에서 수중수색작업중인 경찰. 2021.4.30/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한밤중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잠들었다가 실종된 대학생 손 씨가 실종 엿새째인 30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 인근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사진은 이날 반포한강에서 수중수색작업중인 경찰. 2021.4.30/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시고 잠들었다가 실종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씨(22)와 함께 있던 친구 A씨의 휴대전화가 발견된 것으로 추정된다.

4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손씨를 최초 발견한 민간구조사 차종욱씨는 이날 오후 1시 40분쯤 A씨의 것을 추정되는 휴대전화를 물 속에서 발견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휴대전화를 건네받는 대로 포렌식 작업에 돌입할 전망이다.

앞서 경찰은 전날 손씨의 휴대전화를 제출받아 포렌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도 찾는대로 포렌식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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