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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오는 14일 해외 온실가스감축사업 민간협력 기업 간담회

기업의 산림분야 ESG경영 촉진 기대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2021-05-03 10:43 송고
산림청이 14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366 트윈시티 남산 세미나실에서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 ) 민간협력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연다.© 뉴스1
산림청이 14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366 트윈시티 남산 세미나실에서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 ) 민간협력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연다.© 뉴스1

산림청(청장 최병암)이 오는 14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366 트윈시티 남산 세미나실에서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 민간협력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연다.
 
그간 산림청이 양자협력으로 추진해 온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대한 민간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산림을 통한 국제 기후변화 활동에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9일 산림청이 현대자동차, 에스케이, 한화, 포스코, 유한킴벌리 등 기업의 'ESG' 경영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산림을 통한 ESG 경영 전략 기업 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산림청이 추진하는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높은데 따른 것이다.

산림청은 이날 기업들의 ESG 경영과 탄소중립 활동의 수단으로서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민간과 접점을 넓히고, 그간 산림청이 추진한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양자 협력관계를 토대로 민간의 참여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또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이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인지, 이 활동을 통해서 어떻게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산림청의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이행활동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밖에 기후변화연구원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측에서 ‘자연기반 해법(Nature based Solution)과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기후변화 완화 활동 및 기여’, 그리고 ‘에스케이(SK)임업의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계획’을 각각 발표한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시점에서 심도 있는 토론을 위해서 참석인원은 필수인원을 포함해 30명 이내로 제한한다.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 단체, 관련 기관에서는 산림청 해외자원담당관실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ESG 경영과 탄소중립은 대부분 국내기업의 관심사로서 경제 분야의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라며 “기업의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을 강조하는 ESG 경영에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이 기여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정책을 펼치는 한편, 기업, 관련 기관들과는 다각적인 소통을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DD+: 산림파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의 약자.

*ESG: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요소 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및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


pcs42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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