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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조민아 "멈춰야 했다…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 의미심장 글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1-05-02 10:53 송고 | 2021-05-02 16:33 최종수정
조민아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조민아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그의 심경 변화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지난 1일 조민아는 "Once a bastard, always a bastard. 길이 아닌 걸 알았을 때, 거기서 멈춰야했다"며 "혼자 애써본다고 낭떠러지가 길이 될 수는 없는 법. 비오는 거리가 참 춥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한계 #사람은고쳐쓰는게아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지만 당신이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이 있다. 사람은 고쳐 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나조차도 나의 단점을 고치치 못하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의 단점을 고치겠는가. 잠깐 그 순간에는 변하는 것처럼 보여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온다. 세상이 무너질 만큼의 충격을 받지 않는 이상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라는 누군가를 저격하는 듯한 글이 담겨 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맘 편하게 먹고 좋은 일만 생각하세요. 응원합니다", "니가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힘들지 않기를 바라요", "무슨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또한 지나가길 바랍니다. 현명한 분이시니 잘 극복하시리라 믿어요"라면서 그를 향해 응원의 목소리를 남겼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6세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혼인 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 현재 임신 9개월인 그는 지난 2월 코로나19로 미뤄진 결혼식도 무사히 치렀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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