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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킴, '올림픽 티켓' 걸린 세계선수권 출전…컬링연맹 응원 이벤트 진행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1-04-29 18:05 송고
팀킴은 2021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 News1 김진환 기자
팀킴은 2021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 News1 김진환 기자

대한컬링연맹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도전하는 '팀킴'(스킵 김은정, 김경애, 김영미, 김선영, 김초희, 임명섭 코치)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수확하며 컬링 열풍을 일으킨 팀킴은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에 도전 중이다.
팀킴은 오는 5월 1일(한국시간)부터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리는 2021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 참가,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 확보에 나선다. 이번 대회에는 팀킴을 포함해 총 14개 팀이 경쟁하며, 6위 이내 입상해야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딴다.

팀킴은 지난 20일 출정식에서 "올림픽 본선 출전권이 걸린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내친김에 정상까지 바라본다. 임명섭 코치는 "(상위 6개 팀이 오르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 우승도 노려볼 만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1위와 2위는 준결승에 직행하며 3~6위는 남은 두 자리를 놓고 플레이오프를 벌인다. 결승전은 5월 10일에 열릴 예정이다.

연맹은 대회 기간 팀킴의 선전을 기원하며 SNS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30일부터 5월 8일까지 연맹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팀킴이 포함된 응원 및 격려 메시지를 등록하면 된다.

이벤트에 응모한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연맹 백팩과 국가대표 유니폼, 모자, 컬링 기념 우산, 마스크, 배지,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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