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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임영웅, 원곡자 김수희 울린 '애모'…레전드 무대 경신

'사랑의 콜센타' 22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1-04-23 05:30 송고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 뉴스1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 뉴스1
임영웅이 '사랑의 콜센타'에서 김수희의 '애모'를 열창하며 원곡자 김수희를 감동하게 했다.

지난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왕의 귀환 트로트 여왕전' 특집으로 꾸며져 TOP6가 트로트 왕자들로 변신, 여왕 하춘화, 김수희와 만나 팀 대결에 나섰다. 가수 김상배, 박현빈이 여왕을 지키는 호위무사로 함께 했다.
이날은 하춘화와 김수희를 필두로 팀을 나눠 대결을 펼쳤다. 하춘화 팀에 박현빈, 김희재, 이찬원, 장민호가 김수희 팀에는 김상배, 영탁, 정동원, 임영웅이 함께했다.

대결 중간 '김수희 메들리' 스페셜 무대가 공개됐다.

임영웅이 김수희의 국민 애창곡 '애모' 무대를 선보여 '감성 장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첫 소절부터 시선을 압도한 임영웅의 무대에 김수희는 울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임영웅의 열창에 눈물을 훔치기도. 김수희는 임영웅의 무대가 끝난 뒤, 달려가 안아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수희는 "저도 두 번의 아픔이 있었다. '멍에' 이후 공백기가 길었는데 이 곡으로 가요대상을 받아 남다르다. 제가 부르는 것보다 다른 분들이 불러주면 가슴이 뭉클한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희재가 '정열의 꽃', 영탁이 '화등'을 열창하며 메들리 무대에 다채로운 볼거리를 더했다.

한편,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미스터트롯'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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