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이철행 제주항공 상무가 황은주 원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 뉴스1

제주항공이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선정하는 '그린스타(GREEN-STAR)' 인증에 3년 연속 저비용항공부문 1위에 선쟁됐다고 20일 밝혔다.

그린스타(GREEN-STAR) 인증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소비자 참여·리서치 등을 거쳐 평가된 결과를 바탕으로 친환경 상품 및 서비스를 선정하는 인증제도다.제주항공은 2017년부터 항공기 운항시 탄소저감 비행을 통해 연료효율을 개선해왔다.

온실가스를 감축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북극곰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항공기내 사용하는 일반 빨대와 종이컵, 비닐 등을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환경을 보호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고객과 기업이 함께 환경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환경보호에 동참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여행의 즐거움도 경험하고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까지 생각하는 기회가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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