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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가족, 18일 방송 끝으로 '슈돌' 하차→유튜브 개설 예고(종합)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1-04-12 09:20 송고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 뉴스1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 뉴스1
방송인 도경완 전 KBS 아나운서 가족이 18일을 끝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

12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뉴스1에 "도경완, 도연우, 도하영이 오는 1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전날인 11일 도경완 역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많은 분들께서 물어오셔서…원칙대로 KBS 퇴사로 인해 저희 도플갱어 가족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도 하차를 하게 됐다"라며 "촬영분에 의한 방송분만 남아있다"라고 알린 바 있다.

도경완은 "그동안 저희 가족, 특히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아쉬움을 전하신 많은분들께는, 종종 아이들의 소식 나누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도경완 장윤정 부부는 지난 2014년 첫째 연우의 출산기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개하며 프로그램과 인연을 맺었고, 2019년 재합류해 연우 및 둘째 하영과의 일상을 진솔하게 보여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1월 도경완이 KBS에서 퇴사하면서, 도플갱어 가족의 하차가 예고된 바 있다. 이후 도경완의 퇴사 두 달 만에 도플갱어 가족들도 당분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만나볼 수 없게 됐다.

한편 도경완은 지난 2월1일 자로 KBS를 퇴사한 뒤, 각종 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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