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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22득점' 우리카드, 챔프전 1차전서 대한항공에 셧아웃 완승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21-04-11 20:57 송고
11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남자부 '2020-2021 도드람 V-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 우리카드와 대한항공의 경기 1세트에서 우리카드 알렉스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2021.4.1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남자배구 우리카드가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승리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우리카드는 1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2020-21 도드람 V리그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대한항공에 세트스코어 3-0(28-26 25-22 25-23)으로 완승했다.

우리카드는 먼저 1승을 챙기며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역대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은 73.3%(15회 중 11회)다.

우리카드는 알렉스가 22득점, 나경복이 12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무엇보다 범실이 단 9개로, 대한항공(25개)보다 높은 집중력을 자랑했다. 

대한항공은 요스바니가 32득점, 정지석이 16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우리카드는 1세트에서 근소하게 대한항공에 끌려갔다. 먼저 20점 고지를 허용했지만 나경복과 알렉스의 연속 공격 득점이 나오며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우리카드도 결정적인 순간 알렉스의 공격이 벗어났고 승부는 듀스로 향했다.

듀스에서 우리카드의 집중력이 더 좋았다. 대한항공 요스바니가 포히트 범실을 범했다. 이어진 랠리에서 우리카드는 연결이 좋지 않았지만 세터 하승우가 공격 득점으로 마무리해 1세트를 승리했다.

양 팀은 2세트에서도 접전을 펼쳤다. 우리카드는 먼저 20점 고지에 오르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지만 알렉스의 서브가 아웃되고 요스바니에게 서브 에이스를 허용해 추격 당했다. 2세트도 우리카드의 뒷심이 앞섰다. 

22-22에서 우리카드는 나경복의 퀵오픈으로 득점했는데 요스바니의 백어택은 아웃됐다. 기회를 잡은 우리카드는 나경복의 블로킹으로 2세트도 따냈다.

우리카드는 3세트에서도 중반부터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그러나 20-17로 앞서가던 우리카드는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21-22로 역전당했다.

하지만 우리카드는 나경복의 강한 서브로 다시 흐름을 가져왔고 24-23으로 경기를 뒤집은 뒤 상대의 터치넷 범실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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