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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선거일 사라진 기표도장, 하루 뒤 기표소 인근 화단서 발견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2021-04-10 17:08 송고
4·7 재보궐 선거일인 7일 부산 수영구 비콘그라운드 1층에 마련된 광안3동 3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1.4.7/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4·7 재보궐 선거일인 7일 부산 수영구 비콘그라운드 1층에 마련된 광안3동 3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1.4.7/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일에 부산의 한 투표소에서 기표도장이 사라졌다가 하루 만에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부산시장 보궐선거일인 지난 7일 낮 12시30분쯤 북구 만덕동 한 야외 임시기표소에서 기표도장이 분실됐다.
해당 기표도장은 이탈 방지를 위해 줄로 연결돼 있었으나, 줄이 끊어지고 도장은 사라진 상태로 투표관리관에 의해 발견됐다.

임시기표소는 거동이 불편한 사람이나 발열자 등을 위해 투표장에서 약 20m 떨어진 야외에 설치됐다.

선거일 당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한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도장은 하루 뒤인 8일 임시기표소 인근 화단을 수색하던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도장이 분실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oojin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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