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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봉 "벤츠 모는 A대표 돈 안갚아, 되레 음해하고 겁박"…A대표 "억울·황당"

[전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1-04-10 10:16 송고
최성봉 인스타그램 © 뉴스1
가수 최성봉이 지인에게 돈을 빌려줬지만 되레 겁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최성봉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 5월 쯤 대장암 3기 진단을 받고 나서 치료비가 필요해 2013년도에 빌려줬던 돈을 갚아달라고 수차례 대화를 시도했으나 매번 묵시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오늘 진실을 밝히는 과정에서 큰 상처를 받았다"면서 "저는 이제 더이상의 사과도 돈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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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벤츠를 모는 A 대표님께선 2013년 8월쯤 밤에 저를 만나 '자신의 아이돌들이 굶주림과 집 월세가 밀리고 있다'고 말을 건네 왔는데 저는 10년간 집이 없었고 굶주림이 얼마나 힘든지 안다"면서 "위 말을 제게 말을 꺼내고 빌려달라 했을 때 저는 선의로 돈을 빌려줬다"고 적었다.

최성봉은 "하지만 제 은덕과 제 행위가 도리어 저를 음해하고 저를 겁박하려고 한다, 저는 A대표가 정당한 처벌을 받길 원하고 있다"며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읽어주셔서 고맙고 심려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인 뒤 후원계좌를 남겼다.

이와 관련, A대표는 한 매체를 통해 당시 최성봉이 자신에게 돈을 빌려 준 것이 아니라 선의의 마음으로 줬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한 10년이 다 돼 돈을 갚으라고 요구하고 있기에, 자신은 황당하고 억울하다고 전했다. 

한편 최성봉은 지난 2011년 tvN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하 최성봉 인스타그램 글 전문.

오늘 기사를 보고 응원과 걱정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작년 5월 경 대장암 3기 진단을 받고 나서 치료비가 필요해 2013년도에 빌려줬던 돈을 갚아달라고 수차례 대화를 시도했으나 매번 묵시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진실을 밝히는 과정에서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저는 이제 더이상의 사과도 돈도 받지 않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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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를 모는 A대표님께선 2013년 8월 경 밤에 저를 만나 "자신의 아이돌들이 굶주림과 집 월세가 밀리고 있다" 라고 말을 건네 왔습니다.

저는 10년간 집이 없었고 굶주림이 얼마나 힘듦을 압니다. 위 말을 제게 말을 꺼내고 빌려달라 했을때 저는 선의로 돈을 빌려주었습니다.

하지만 제 은덕과 제 행위가 도리어 저를 음해를 하고 저를 겁박하려고 합니다. 저는 A대표가 정당한 처벌을 받길 원하고 있습니다.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 입니다.

읽어주셔서 고맙고 심려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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