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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릭스바이오, 분당차병원과 면역항암제 공동연구…내년 임상시험

혈액종양내과 전홍재·김찬 교수 참여…고혈암 카티 기술도 확보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2021-04-08 08:48 송고 | 2021-04-08 11:10 최종수정
전재원 센트릭스바이오 대표이사.© 뉴스1

면역항암제 개발기업 센트릭스바이오(대표이사 전재원)는 분당차병원 전홍재·김찬 교수팀과 면역항암제 신약을 개발하는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센트릭스바이오는 옵디보·키트루다로 대표되는 전 세계 면역항암제 시장에 새로운 면역관문 항체 신약을 개발해 출시하는 게 목적인 벤처기업이다. 현재 서울시 문정동에 본사 및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공동연구자인 분당병원 혈액종양내과 전홍재·김찬 교수 연구팀은 면역항암 치료 분야 권위자다. 면역항암제 연구개발 성과로 '2019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진흥 유공자 포상'에서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계약에 따라 두 기관은 센트릭스바이오가 발굴한 신규 면역항암제 신약후보물질을 동물모델에서 단독 및 병용 투여해 치료 효과를 확인하고 있다.

면역항암제는 지난 2020년 기준 약 30조원 규모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꼽힌다. 현재 비엠에스(BMS), 머크(Merck) 등 다국적 제약사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면역항암제 시장은 완치를 목표로 기존 단독치료에서 면역항암제 간 병용요법이 필수 옵션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전재원 대표는 "옵디보와 키트루다 같은 빅파마에서 블록버스터급으로 판매 중인 항-PD-1 및 항-PD-L1 치료제와 맞먹을 만한 면역항암제 신약 개발이 목표"라며 "그 첫발인 임상을 2022년 순조롭게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센트릭스바이오는 항체 기반의 면역항암제 신약 개발 외에 고형암을 대상으로 하는 키메릭항원수용제 T세포(CAR-T) 치료제에 대한 원천기술도 확보했다.


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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