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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김보름 출전'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 9~11일 개최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1-04-06 10:41 송고
김보름. © News1 황기선 기자
김보름. © News1 황기선 기자

SK텔레콤배 제55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

당초 이 대회는 2020-21시즌 초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 파견대표 선발전을 겸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되다 재개최가 확정됐다.
이번 대회는 2019-20시즌부터 현재까지 스피드스케이팅 국내랭킹을 바탕으로 종목별 추천기준을 통과한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다. 이승훈(서울일반), 김민석(성남시청), 차민규(의정부시청), 김보름(강원도청), 김현영(성남시청), 김민선(의정부시청) 등 스피드스케이팅 주요 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회 종목으로는 남녀 500m, 1000m, 1500m 5000m(여자 3000m), 10000m(여자 5000m) 경기가 진행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 무관중으로 대회를 진행한다. 경기 중계는 연맹 유튜브를 통해 제공한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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