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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비둘기 입장 표명에 美 지수 선물 일제히 상승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1-03-18 07:38 송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 AFP=뉴스1 © News1 자료 사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 AFP=뉴스1 © News1 자료 사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당분간 금리 인상이 없을 것임을 강력하게 시사하자 미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한 것을 물론 지수 선물도 모두 오르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정규장 마감 직후 지수 선물은 상승하고 있다. 다우선물은 45포인트(0.15%) 상승하고 있으며, 나스닥과 S&P지수도 각각 0.10% 이상 상승하고 있다.
이는 파월 연준 의장이 당분간 금리인상을 없을 것이라고 시장에 강력한 신호를 보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연준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4.2%에서 6.5%로 높이며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마감한 뉴욕증시도 다우와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189.42포인트(0.58%) 상승한 3만3015.37을 기록했다. 다우는 역대 처음으로 3만3000선을 넘기며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S&P500 지수 역시 11.41포인트(0.29%) 오른 3974.12로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장중 0.7%까지 내렸다가 FOMC 발표 이후 반등했다.

나스닥 지수는 53.64포인트(0.40%) 상승해 1만3525.20으로 거래됐다. 금리상승 우려에 1.5%까지 내렸던 나스닥은 FOMC의 통화 완화 의지에 상승 반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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