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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남자 양궁단' 창단…국가대표 이승윤 주축

선수 4명·지도자 1명으로 구성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2021-03-17 15:12 송고
광주 남구청 소속으로 뛰게 될 양궁 남자 국가대표 이승윤(대한체육회 제공)2017.8.25/뉴스1
광주 남구청 소속으로 뛰게 될 양궁 남자 국가대표 이승윤(대한체육회 제공)2017.8.25/뉴스1

광주 남구가 남자 양궁단을 창단했다.

남구는 17일 오후 4시 '세계를 향해! 미래를 향해! 열정을 쏴라!'는 주제로 남구청 남자 양궁단 창단식을 개최한다.
창단식에는 단장인 김병내 구청장과 김광아 광주시 양궁협회장, 이평형 광주시 체육회 사무처장, 창단추진위원 등 50여명이 참여한다.

양궁단은 국가대표 이승윤 선수를 주축으로 김승운, 임지완, 이건희 등 4명의 선수와 지도자 1명으로 구성됐다.

이승윤 선수는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광주 남구청' 소속으로 첫 대회 출전에 나설 예정이다.

남구는 양궁단 창단을 시작으로 광주 국제양궁장을 활용한 광주 아시안컵 2차 대회 개최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대한민국 양궁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세계 정상을 석권하며 우리나라 체육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왔다"며 "남구청 남자 양궁단은 국내는 물론이고 전 세계에 대한민국 양궁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혁혁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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