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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마친 박영선-김진애…오늘부터 단일화 여론조사

17일 범여 최종 단일 후보 확정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2021-03-16 06:00 송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오른쪽)와 김진애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2일 서울 마포구 JTBC에서 열린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1차 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박영선캠프 제공) 2021.3.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오른쪽)와 김진애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2일 서울 마포구 JTBC에서 열린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1차 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박영선캠프 제공) 2021.3.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박영선이냐, 김진애냐.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은 16일부터 이틀간 4·7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할 후보 단일화를 위해 여론조사에 돌입한다. 

양당은 이번 여론조사에 서울시민 투표 결과와 당원투표 결과를 50대50씩 반영한다. 
서울시민 투표는 3만명씩 이틀간 총 6만명을 대상으로 가상번호를 활용해 실시하며, 당원투표는 양당의 서울 지역 권리·의결당원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 방식을 활용한다. 결과는 17일 저녁 발표될 예정이다. 

범여권 단일 후보 선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단일화를 위한 막바지 과정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박영선·김진애 후보는 지난 12일 1차 토론회에 이어 전날 2차 토론회를 마쳤다.
단일화 판세가 박 후보에게 기울어져 있는 만큼 김 후보는 정책적 비전 제시에 주력하는 한편 박 후보의 '21분 도시' 등 공약에 대한 송곳 공세를 펼쳤다. 

두 후보는 16일 오전 함께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사무실을 찾아 노동 현안에 대한 메시지 경쟁을 펼친다. 이에 앞서 박 후보는 보라매공원 반려동물놀이터에서 동물복지 정책을 발표한 이후 노량진역사 앞을 찾아 동작구 지역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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