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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엔 치즈 낙농특구사업' 확대 추진…2023년까지 374억원 투입

제품 안정성 강화·도심 판매장·연구개발사업 등 추가

(임실=뉴스1) 이지선 기자 | 2021-03-15 17:40 송고
임실N치즈테마파크 전경.© 뉴스1
임실N치즈테마파크 전경.© 뉴스1

임실엔치즈 낙농특구사업이 확대된다.

15일 전북 임실군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임실엔치즈 낙농특구사업'의 사업시행 기간을 2023년까지 3년 연장하는 내용의 계획 변경을 승인했다.
아울러 △유가공제품 안정성 강화사업과 △대도시 카페형 판매장 개설 △유산균 스타터 연구개발사업 등이 추가되면서 사업비는 289억원에서 374억원으로 85억원 증액됐다.

이번 중기부 승인을 통해 '임실엔치즈' 관련 산업 경쟁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임실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중심으로 한 6차 산업화 및 한국형 치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임실엔치즈를 소재로 하는 체험·관광형 축제를 통해 전국적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특산품 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심민 임실군수는 "이번 변경계획 승인으로 임실N치즈 공동브랜드의 가치가 상승하고 지역경제는 물론 관광 수입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미래가치가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며 "대한민국 치즈의 메카로서 위상을 다지고 임실군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임실엔치즈 낙농특구는 2004년부터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계획을 임실군이 직접 수립하고 정부가 선택적인 규제 특례를 적용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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