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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의 '속터뷰' 사상 최초로 외국인 남편이 등장했다. 그는 개그우먼 김혜선의 독일인 남편 스테판 지겔. 김혜선은 남편에 얽힌 충격적인 의혹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는 김혜선이 '속터뷰' 출연자 중 처음으로 외국인 남편 스테판 지겔과 함께 스튜디오에 등장했다.김혜선은 "사실 남편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서"라며 어렵게 입을 열어 MC들을 화들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혜선은 "스테판이 남자를 좋아하는 것 아니냐, 위장결혼을 한 것 아니냐고 (하더라)"라며 자신들을 둘러싼 의혹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주저하는 듯하던 독일인 남편 스테판 역시 "그 사람은…, 자상한 사람이에요"라며 '사랑하는 누군가'가 있음을 인정했다.'속터뷰' 사상 첫 국제부부 김혜선과 스테판 지겔의 남다른 사연이 공개되는 '애로부부'는 채널A와 SKY에서 오는 1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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