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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 FC서울 나상호, K리그1 2라운드 MVP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1-03-09 11:58 송고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멀티골로 시즌 첫 홈 경기 승리를 이끈 나상호가 라운드 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FC서울 공격수 나상호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나상호는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나상호는 후반 6분 기성용의 롱패스를 가슴 트래핑으로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34분에는 측면에서 치고 들어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감아 차기로 2번째 골을 넣었다.

서울은 나상호의 활약에 힘입어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포항은 강원 원정에서 3-1 역전승을 거두며 라운드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고, 라운드 베스트 경기 역시 강원과 포항의 경기가 선정됐다.
또한 K리그2 2라운드 MVP는 서울이랜드 베네가스가 선정됐다.

베네가스는 지난 6일 열린 김천상무와의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4-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서울 이랜드는 연승을 이어나가며 라운드 베스트팀에도 뽑혔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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