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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證 "LG이노텍 1Q 실적 서프라이즈 기대…목표가 22%↑"

1분기 영업익 3401억 전망…컨센서스 54% 상회
아이폰13 수요 증가·전장 사업 흑자 전환 기대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2021-03-08 08:21 송고
LG이노텍은 2일 세계 최초로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을 적용한 '차량용 와이파이6E 모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LG이노텍 제공) 2021.3.2/뉴스1

메리츠증권은 LG이노텍의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가 예상되는 가운데 하반기 아이폰13의 수요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5만원에서 28만6000원으로 14.4% 상향했다.

주민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8일 보고서에서 "LG이노텍의 1분기 영업이익은 3401억원으로 컨센서스(2203억원)의 54%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하반기 아이폰13 시리즈 생산 계획물량이 많아 아이폰12 시리즈 이하 레거시 모델을 선생산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1분기 원/달러 환율 상승과 전장사업부 흑자 전환도 서프라이즈 실적의 이유로 추정된다.

주 연구원은 "레거시 모델을 생산한다는 것은 하반기 아이폰13 시리즈 생산물량이 많다는 의미로 오히려 하반기 아이폰13 수요에 대한 애플의 자신감을 확인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LG이노텍의 올해 영업이익은 컨센선스(8284억원)을 30% 상회하는 1조원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주 연구원은 아이폰13의 수요를 자신하는 이유에 대해 △백신접종 확대와 경제 정상화에 따른 하반기 보복소비 △2016~17년 역대급으로 판매된 아이폰 사용자들의 교체수요 도래 △아이폰 전후면 디자인 변경 등을 꼽았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팀 쿡은 창사이래 가장 큰 규모의 아이폰 교체 수요가 관찰됐다고 언급했다"며 "2016~17년 신기종 구매자들의 재구매율 50%만 가정해도 아이폰13 잠재수요는 8000만대 이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전장부품 흑자전환도 성장성과 실적 안정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올해 영업이익 22% 상향조정을 반영해 적정주가를 28만6000원으로 올렸다"고 밝혔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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