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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모 중학교 신입생 코로나 확진…전교생 1500여명 전수검사

밀접접촉자 2주간 격리…학교측과 등교 여부 논의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021-03-05 10:24 송고 | 2021-03-05 11:00 최종수정
5일 경북 포항시 남구에 있는 모 중학교에서 올해 입학한 신입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판정을 받았다.(뉴스1 자료)2021.3.5/© 뉴스1
5일 경북 포항시 남구에 있는 모 중학교에서 올해 입학한 신입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판정을 받았다.(뉴스1 자료)2021.3.5/© 뉴스1

경북 포항시 남구에 있는 한 중학교의 신입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5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입학한 A군은 4일 가족과 함께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으로 판명됐다.
보건당국은 학교체육관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전교생 15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A군과 밀접 접촉한 학생들은 2주간 자가격리됐다.

보건당국은 A군이 확진자인 가족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보고 일가족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학교 측과 학생들의 등교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5일 0시 기준 포항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87명으로 늘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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