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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학교 급식 전면중단…식자재 배송직원 코로나 확진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2021-03-05 08:43 송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제작한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 © 로이터=뉴스1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제작한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 © 로이터=뉴스1

강원 원주지역 학교 급식 식자재를 납품하는 배송 담당자가 코로나19에 감염돼 학교 급식이 전면 중단됐다.

원주시는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A씨(원주 480번)가 지역 내 학교 급식을 총괄하는 원주푸드종합센터에서 식자재 납품 배송을 맡고 있는 직원으로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원주시는 이날 지역 내 학교 급식을 중단하기로 했다.

A씨와 접촉했거나 접촉이 의심되는 동료 33명에 대해서는 전수검사가 진행되고, 이 가운데 밀접접촉자 2명은 이미 격리 조치됐다.

원주시는 전수검사 결과가 나온 뒤 원주푸드종합센터 운영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내일과 모레가 휴일이고 그 안에 검사 결과가 나와 일단 오늘 하루 급식을 중단한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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