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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한일전 열리나…KFA "일본 제안으로 3월 개최 논의 중"

자가 격리나 방역수칙 등 정부 협조 있어야 가능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1-03-03 15:04 송고
한국과 일본이 3월 친선전을 치른다면 약 10년 만의 평가전 맞대결이다. © News1 

한일 양국 축구협회가 3월 A매치 기간 때 평가전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3일 뉴스1과 가진 인터뷰에서 "일본 측에서 (평가전을) 치를 의향이 있는지 물어왔다"고 밝혔다. 

두 팀이 평가전으로 맞붙는 건 2011년 8월이 마지막이었다. 이후로는 국제대회에서 만나는 경우를 제외하곤 격돌할 일이 없었다.

만약 3월에 성사된다면 약 10년 만에 평가전 맞대결이다. 자연히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관계자는 "예전부터 양측이 꾸준하게 논의해왔다. 3월에 월드컵 2차 예선을 할 수 없으니 이 기간을 어떻게 활용할지 서로 고민했다"며 "어차피 우리나 일본이나 유럽 팀을 데려오는 건 불가능하다. 그래서 서로 경기하는 것은 어떨까 생각이 모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건만 된다면야 우리도 (한일전을) 마다할 이유는 없다"고 말한 뒤, "하지만 아직 아이디어 차원이다. 자가 격리나 방역수칙 등 정부의 협조가 따를 수 있어야 다음 논의가 진전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과 일본의 축구협회가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추진하고 있는 건 맞지만, 양 축구협회의 합의만으로는 경기를 추진하기엔 여전히 제약이 많이 뒤따른다는 뜻이다.

한편 KFA는 3월 도쿄에서 일본 올림픽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르는 아르헨티나·코트디부아르와 올림픽 대표팀을 불러 평가전을 치르는 방안도 추진했었으나, 자가 격리 등 국내 방역 수칙의 현실적 벽에 부닥쳐 성사가 불발된 바 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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