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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립보건원, 코로나19 회복성 혈장 시험 중단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2021-03-03 09:08 송고
크리스토퍼 밀러 미 국방장관 대행이 14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 베데스다의 월터 리드 국립 군사 의료 센터에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맞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크리스토퍼 밀러 미 국방장관 대행이 14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 베데스다의 월터 리드 국립 군사 의료 센터에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맞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2일(현지시간) 경증 및 중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회복성 혈장 시험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NIH의 이번 결정은 독립된 데이터 모니터링 조사 결과에 기초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건위원회의 이번 결정은 회복성 혈장에 대한 국제적인 실험이 아무런 효과를 발견하지 못하고 중단된지 채 2개월이 안돼 나온 것이다. 인도와 아르헨티나에서 행해진 다른 연구들 또한 중환자들에게 뚜렷한 효과를 주지 못했다. 

미국에서는 900명의 시험 참가자 중 511명이 코로나19를 회복한 사람들로부터 혈장을 이식받거나 위약(僞藥·임상의약 효과를 검정할 때 대조하기 위해 투여하는 약)을 투여받았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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