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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궁중문화축전 자원활동가 '궁(宮)둥이' 모집

21일까지 온라인서 서류 접수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2021-03-02 13:32 송고
궁중문화축전에서 자원활동가를 맡는 궁(宮)둥이. 한국문화재재단 제공
궁중문화축전에서 자원활동가를 맡는 궁(宮)둥이. 한국문화재재단 제공
경복궁을 비롯한 서울의 5대 고궁과 종묘, 사직단에서 열리는 '제7회 궁중문화축전'에서 자원활동을 펼칠 '랜선 궁(宮)둥이'를 모집한다.

'궁중문화축전'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이 개최하는 국내 최대 문화유산축제로 올해 상·하반기에 각 한 번씩 총 2회 진행한다. 상반기 봄 축전은 5월1일부터 9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열린다.
   
이번에 모집하는 '궁(宮)둥이'는 '궁(宮)과 긴밀한 관련이 있는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축전을 진행하는 동안 시민과 소통하며 축제 현장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맡는다. 만 18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온·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한다.
홍보와 운영 분야 총 8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선발된 인원들은 개인봉사활동 시간 및 소정의 교통비를 제공한다. 활동 이수 시 한국문화재재단 자원활동가 인증서와 우수활동가 표창이 있을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21일까지 온라인에서 진행한다.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된 궁둥이들은 4월부터 사전교육을 통해 궁중문화축전과 각 궁에 대한 해설 교육을 받고, 온라인으로 축전을 알린다.

5월1일부터 시작되는 궁중문화축전 기간에는 화원(조선 시대 직업 화가) 복장을 하고 궁을 다니며 시민들의 안전한 관람을 책임지는 안내자가 될 예정이다.
 
2021년 제7회 궁중문화축전과 궁둥이 모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한국문화재재단 및 궁중문화축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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