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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겐스부르크 코로나19 추가 감염…DFB 포칼 8강 브레멘전 연기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1-03-02 11:41 송고
2020-21 DFB 8강 얀 레겐스부르크-베르더 브레멘전이 연기됐다. © AFP=뉴스1
2020-21 DFB 8강 얀 레겐스부르크-베르더 브레멘전이 연기됐다. © AFP=뉴스1

3일(이하 한국시간) 열릴 예정이던 2020-21 독일축구연맹(DFB) 포칼 8강 얀 레겐스부르크-베르더 브레멘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DFB는 2일 "레겐스부르크에 내려진 격리 조치에 다라 DFB 포칼 8강 레겐스부르크-브레멘전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2.분데스리가(2부리그)의 레겐스부르크는 DFB 포칼 1라운드부터 16강까지 3경기 연속 승부차기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마르사드 셀림베고비치 감독이 지난 2월 27일 2.분데스리가 파더보른전을 앞두고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제동이 걸렸다. 

레겐스부르크는 감독 없이 파더보른전을 치러 1-0으로 이겼으나 이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DFB 포칼 8강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기 힘들어졌다. 이에 DFB 측은 경기 연기를 최종 결정했다. 
이 경기를 제외한 8강 일정 다른 3경기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이재성의 소속팀 홀슈타인 킬은 4일 오전 2시30분 슈타디온 에센에서 4부리그의 로트바이스 에센과 4강 진출권을 놓고 맞붙는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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