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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겪지 않으면 몰라" '펜하2' 신은경, 진지희 학폭 피해 알고 눈물 사죄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1-02-28 05:30 송고
SBS © 뉴스1
'펜트하우스2' 신은경이 딸 진지희가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유진에게 눈물로 사죄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4회에서는 유제니(진지희 분)와 화장실에 갇힌 배로나(김현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청아예술제 예선을 앞두고 있던 상황에서 화장실에 갇혔다. 이는 주석경(한지현 분)과 하은별(최예빈 분)이 꾸민 짓이었다. 

배로나와 유제니는 주석훈(김영대 분)이 깨준 화장실 유리 문을 통해 빠져나왔지만 실격 처리됐다. 천서진(김소연 분)은 기본적인 시간을 엄수하지 못했다며 두 사람을 실격 처리했고, 배로나는 주석경과 하은별이 고의적으로 자신과 유제니를 화장실에 가뒀다고 밝혔지만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강마리(신은경 분)는 배로나 때문에 유제니가 징계위원회까지 오게 됐다고 오해, 배로나와 오윤희(유진 분)에게 분노를 쏟아냈다. 이때 유제니가 나타나 "왕따 당한 건 나"라며 "로나가 한 말 다 맞다, 엄만 아무 것도 모르면서 왜 난리냐"고 오열했다. 놀란 강마리는 "왕따? 네가 왜? 네가 뭐가 부족해서?"라고 반문했고, 유제니는 탈모까지 공개했다. 강마리는 "이거 왜 이래? 언제부터 이랬어? 누구야? 내 딸한테 누가 그런 거야!"라고 분노했다. 이에 오윤희는 스트레스성 탈모와 역류성 식도염이 진행된 유제니의 진단서도 제출했다. 

분이 안 풀린 강마리는 이민혁(이태빈 분)의 집까지 찾아갔다. 강마리는 이민혁 휴대전화에서 학폭을 당하던 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확인했다. 이규진(봉태규 분)과 고상아(윤주희 분)는 당황했고, 이규진은 "우리 보통 친한 사이 아니지 않냐. 이맘 때 애들 다 치고 박고 그러는 것 아니냐"고 했지만, 강마리는 "닥쳐 이 개자식아"라며 이규진의 뺨을 때렸다. 이규진은 "이건 아니지, 저 아줌마 너무 선을 넘네"라며 살벌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강마리는 주석경의 집도 찾아갔다. 주석경이 적반하장으로 나오자 그의 뺨도 때렸고 "그만 까불어, 봐주는 데도 한계가 있다"고 경고했다. 그리고는 주단태(엄기준 분)에게 "딸 자식 교육 똑바로 시키라"며 "이번 일 절대 안 넘어간다"면서 "주석경의 청아예고 출전도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 지금 눈에 뵈는 게 없어, 당신 딸 주석경 내 손으로 죽일 수도 있다"라며 독기를 드러냈다. 

강마리는 오윤희에게 "꼴 좋다 싶냐. 고소하다 싶죠?"라고 말했다. 오윤희는 "이제 내 마음 알까 싶다"며 "내 자식 당하면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이죠? 잠 잘 수도 없고, 그냥 다 망해버렸으면 싶고.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나도 그랬다"고 털어놨다. 강마리는 "나 천벌 받고 있는 것 맞죠? 죄 없는 애 때리고 욕하고 왕따시키고"라며 "고스란히 돌려받는 것이지 않나"라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강마리는 "내가 자식 잘못 키워서. 내가 죽일 년이에요"라며 오윤희 앞에서 무릎까지 꿇었다. 그러자 오윤희는 "지금은 마음 굳게 먹고 제니 지키시라"며 "내가 도울 일 있으면 돕겠다. 엄마가 무너지면 끝이다. 제니한테 엄마 밖에 없다"고 말하며 강마리를 위로했다. 강마리는 "내가 미안하다"며 연신 사과, 과거 자신의 딸 때문에 왕따를 당했던 배로나와 이로 인해 함께 상처를 받았던 오윤희에게 지난 날을 진심으로 뉘우쳤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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