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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정수라, 눈물바다 만든 '바램'…미라클라스 연승 저지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2021-02-20 19:17 송고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가수 정수라가 크로스오버 그룹 미라클라스의 연승을 저지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희망 신청곡 특집'이 펼쳐졌다.
윤수현은 영탁의 '찐이야'를 불러달라는 시청자의 사연을 받았다.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원조 희망곡인 '환희'를 불러 많은 사랑을 받은 정수라가 네 번째 순서로 나섰다. 정수라는 노사연의 '바램'을 불렀다. 합창단과의 하모니, 시청자들의 영상으로 감동을 더했다. 정수라의 무대를 본 다른 가수들은 다들 2부 무대에 서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줬다.

정수라는 자신에게도 이 무대가 특별하다고 밝혔다. 정수라는 "작년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면서 "이 노래 들으면서 시청자분들도 힘든 시간을 좀 더 견뎌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투표 결과 정수라가 미라클라스의 연승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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