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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독서실 새단장…"한 달 1만원으로 공부하세요"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2021-02-19 08:40 송고
면목청소년독서실(중랑구 제공).© 뉴스1
면목청소년독서실(중랑구 제공).© 뉴스1

서울 중랑구는 면목청소년독서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남녀 학습실 구분을 위해 공간을 전면 재배치했고 좁고 오래된 책상과 의자는 새 것으로 교체했다.
복도에는 붙박이형 사물함을 설치해 책과 학용품을 편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고 컴퓨터실과 휴게실도 깨끗하게 단장했다.  

청소년이라면 하루 500원, 한 달 1만원으로 106석 규모의 학습실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성인도 하루 1000원, 한 달 2만원으로 이용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 일요일·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매월 첫째·셋째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일이다.

다만 현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오후 10시까지 단축 운영하고 학습실 이용인원은 2분의1로 제한된다. 휴게실은 1시간 이내로 이용해야 한다. 향후 코로나19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학생들이 공부할 곳이 없어 고민하는 일이 없도록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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