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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야!' 김영광, 속옷 바람으로 쫓겨나 장기용x이수혁에 체포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1-02-17 21:57 송고
KBS 2TV '안녕? 나야!' © 뉴스1
KBS 2TV '안녕? 나야!' © 뉴스1
'안녕? 나야!' 김영광이 속옷 바람으로 쫓겨나 경찰에게 체포됐다.

17일 오후 9시 30분에 처음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극본 유송이/연출 이현석)에서는 아버지 한지만(윤주상 분)과 내기에 져 집에서 쫓겨나는 한유현(김영광 분)의 모습이 담겼다.
철없이 화려한 인생을 살던 한유현은 한지만의 제안으로 일주일 안에 100만 원 벌기에 도전했다. 세신사로 호기롭게 나선 한유현은 하루 만에 다치고 3만 원도 벌지 못해 한지만의 속을 뒤집었다.

100만 원을 못 벌시 한지만의 집에 나가야 했던 한유현은 결국 속옷 바람으로 코트만 입은 채 쫓겨났다. 코트를 입은 채 대문을 나선 한유현을 보고, 순찰 중이던 경찰들(장기용, 이수혁 분)은 그를 변태 '바바리맨'으로 오해해 체포했다.

결국, 한유현은 유치장에 들어와 억울함을 호소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세 주인공이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세의 나를 만나 나를 위로해 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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