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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승 "정자 냉동 고민…사유리 출산 보고 현실로 다가와"

'불타는 청춘' 16일 방송서 언급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1-02-17 08:22 송고 | 2021-02-17 08:23 최종수정
SBS '불타는 청춘'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SBS '불타는 청춘'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구본승이 정자 냉동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 이상아와 함께 멤버들이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멤버들은 새벽에 모여 다 함께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이상아는 김혜림에게 "언니 아기는 갖고 싶지?"라고 물었고, 김혜림은 "아기가 갖고 싶어서 결혼을 꼭 하고 싶었다"라며 "그걸 놓쳤다"라고 말했다.

이상아는 "결혼은 하기 싫어도 아기는 갖고 싶다고 다들 그러더라"라고 말했고, 이야기를 듣고 있던 강문영은 "사유리 떄문에 더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근 사유리는 외국의 한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임신한 뒤 지난해 11월 초 일본에서 아이를 출산해 화제가 됐다.

구본승은 이에 대해 "제가 그 친구(사유리) 기사 난 거를 봤는데, 기사 나기 한 달도 전에 아는 형이 '너도 아슬아슬하니깐 정자를 냉동하라'고 얘기했었다"라고 얘기했다.
구본승은 "아무 생각이 없다가 그 얘기를 들으니깐 진짜 그렇게 해야 되나 생각을 했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구본승은 "그러다 얼마 후에 그 친구(사유리) 기사가 난 거다"라며 "실제로 그런 사람이 나온 거니 현실로 다가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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