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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단 재정비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2021-02-06 08:00 송고
충북국제교육원 청주 본원 전경.© 뉴스1
충북국제교육원 청주 본원 전경.© 뉴스1

충북국제교육원(원장 최용희)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다문화 학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교육지원단'을 재정비했다고 6일 밝혔다.  

지원단은 급증하는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지원과 학교 현장의 어울림 교육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다문화 교육 전문가를 발굴·양성해 충북 다문화 정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사업이다.
다문화 교육에 관심이 많고 풍부한 업무 경험과 역량을 갖춘 도내 유·초·중·고 교원을 40여 명을 공개 모집해 지난해부터 2년 임기로 운영하고 있다.

지원단은 지난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상황이 여의치 않아 활동보다는 지원단의 역할과 소양을 갖추는데 주력했다.

올해는 기존에 조직했던 분과를 다문화 정책학교 컨설팅과 연수, 아시아문화관과 사이버체험관 콘텐츠 개발,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학부모교육과 취학·진학·진로 교육 등 4개팀으로 정비했다.
이번 정비로 팀별 역할에 맞게 학교 현장과 정책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꾸준히 증가하는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온라인으로 다문화교육지원단 워크숍을 진행해 2020년 활동을 정리하고, 2021년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 소개와 정책 사업을 안내해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다문화교육지원단의 역할 재조명, 재구성한 팀별 협의도 진행했다. 팀별 협의로 팀장 선출, 팀 업무 협의, 추후 팀 일정 등도 결정했다.

최용희 원장은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다문화교육지원단 워크숍을 온라인 협의로 진행했지만, 앞으로 지원단의 계획을 공유하면서 활동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라며 "워크숍 후 지원단은 팀 체제로 활동하면서 학교 현장과 다문화 정책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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