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 전경(엔씨소프트 제공)© 뉴스1 |
7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이달 8일과 9일 모바일 기반으로 '프로야구 H3'와 '블레이드&소울2'의 사전예약을 각각 시작한다. 모바일 게임인 트릭스터M은 정식 출시에 앞서 이미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 align="absmiddle" border="0" /> |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
지난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46% 오른 97만6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앞서 3일에는 50만원 수준이었던 지난해 초의 약 2배인 100만원까지 돌파해 '황제주'에 등극하기도 했다.
이진만 SK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2년 이상의 긴 신작 개발 기간을 가져왔으나 올해부터 연 4개 이상의 신작을 출시하며 다작 출시 기조로 전환했다"면서 "또 올해 프로젝트 TL출시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도 본격화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씨표 게임들의 융단폭격'이라고 표현하며 "지금까지 엔씨표IP의 초기 흥행성적은 다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예정된 블소2도 같은 IP를 활용했던 게임을 통해 IP파워를 입증했기 때문에 출시 초기 높은 성과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더불어 리니지M을 비롯해 트릭스터M도 일정 성과가 기대되며 향후 프로젝트TL 및 아이온2 등 초대형 게임들도 준비될 예정이기 때문에 엔씨표 게임들의 고공행진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위부터 블레이드앤소울2, 트릭스터M, 프로야구H3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 엔씨소프트)©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