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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서 간호사·환자 등 11명 추가…총 69명 감염

추가 확진자 발생 병동 코호트 격리…환자 재배치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2021-02-04 11:05 송고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에서 직원과 의료진,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1.1.3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에서 직원과 의료진,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1.1.3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 한양대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추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는 총 69명이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양대병원 입원 환자의 보호자 1명이 지난달 27일 최초 확진 후 2일까지 57명, 3일에 11명 추가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69명으로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65명이다.
전날 확진자 11명은 간호사 1명, 환자 5명, 보호자 4명, 간병인 1명이다.

시설 관계자 등 접촉자 포함 3890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68명, 음성 3822명이다.

서울시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병동에 대해 추가로 코호트(동일집단) 격리와 환자를 재배치했다.
직원, 환자, 보호자 등 접촉자를 대상으로 추적검사와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들은 의료기관 내 감염 차단을 위해 의료기관 방문, 면회 시에는 보호자 1인만 동행해달라"며 "의료기관에서는 마스크 착용, 유증상자 발생 시 신속한 검사, 실내 환경 소독 등 감염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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