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전경.(시흥시 제공)© 뉴스1 |
경기 시흥시가 취업시장난 해결, 노후보장 등 일자리 관련 다양한 채용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업이 어려운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월 럭키데이 비대면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구인기업 5개사(社)가 참가할 예정인 이번 박람회에는 △실시간 비대면 면접 △VR기기 체험(면접예행연습) △이력서컨설팅 △일자리상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사전 이력서 제출 후, 면접대상자로 통보 받으면 일정에 맞춰 면접에 참여 할 수 있다.
채용박람회는 오는 17일 시종합일자리센터 화상면접실에서 열릴 예정이다.노인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한 일자리 사업도 이뤄진다.
시는 지역 내 4개 수행기관과 함께 노인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사업비를 145억원 투입할 예정이다.
일자리는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 등 공익활동형 일자리(3849명) △아동시설지원, 장애인 시설지원 등 사회서비스형 일자리(190명) △아삿맛드림, 실버세탁소, 시니어동행편의점, 실버카페 등 시장형 일자리(325명) △인력파견 성격인 취업알선형(250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마련했다.
특히 올해 지역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시흥형 노인일자리사업' 브랜드화를 위해 실버세탁소, 경기-GS 시니어동행편의점, 실버카페 마실, 시니어씽씽택배 등 사업을 지역 노인일자리 사업의 대표 브랜드로 선정, 베이비붐 세대의 새로운 일자리 욕구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