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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류승수♥윤혜원, 똑 닮은 둘째 아들 공개…돌아온 주말부부(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1-02-01 23:59 송고
SBS '동상이몽2' © 뉴스1
SBS '동상이몽2' © 뉴스1
류승수, 윤혜원 부부가 '동상이몽2'에 출격했다.

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돌아온 주말부부 류승수, 윤혜원의 모습이 담겼다.
부부는 여전히 주말부부 형태를 유지했고, 류승수가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대구로 향했다. 류승수는 "길어도 2주에 한 번은 봤는데"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자주 내려갈 수 없어 한 달에 한 번 정도 가족들을 만난다고 털어놨다. 이어 류승수는 "갈 때마다 코로나19 검사하고 내려간다"며 "주변의 주변에 확진자가 나와 불안해서 검사만 3번 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류승수와 똑 닮은 얼굴의 둘째 아들 이준이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돼 모두를 미소짓게 했다. 이제 6살이 돼 훌쩍 큰 첫째 딸 나율이까지 반가움을 더했다.

류승수의 등장에 들떴던 나율이는 밥그릇을 식탁에 놓으려다 그릇을 깨뜨려 아찔한 상황을 연출했다. 나율이는 놀란 마음에 울컥한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가족들은 천연덕스럽게 상황을 모면하며 나율이를 달랬다.

이어 류승수는 비슷한 날짜에 생일인 가족들을 위해 장인, 장모, 아내, 딸 몫의 케이크 4개를 준비해 합동 생일잔치를 펼쳐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러나 장인어른의 케이크에는 다시 태어난 기념이라는 '1'이라는 초가 꽂혀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이에 류승수가 심경부 감염으로 인해 위독했던 장인어른의 사연을 전했다. 장인어른의 상태를 가장 먼저 알아차린 류승수가 장인어른을 이끌고 병원으로 향했고, 이에 빠르게 수술할 수 있었지만, 수술 후 상태가 위독해졌던 것. 장인어른과 류승수는 그때의 아찔했던 상황을 떠올리며 함께 눈물을 훔쳤다.

장인어른과 장모님은 사위 류승수에게 "그런 게 인연이라는 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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