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뉴욕증권거래소(NYSE)© 로이터=뉴스1 |
미국 뉴욕증시 지수 선물들이 31일(현지시간) 오후 하락하고 있다고 CNBC가 보도했다.
다우지수 선물은 개장 직후 271포인트 떨어졌다가 현지 시간으로 오후 6시24분(한국시간 8시24분) 약 250포인트 하락중이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지수 선물은 1.05%, 나스닥지수 선물은 1.15% 각각 떨어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미 증시는 다우가 2.06% 밀린 2만9973.47으로 하락마감했다. S&P500 지수도 1.97%, 나스닥도 2.05% 급락했다.
게임스탑 폭등에 따른 투기 우려가 커졌고 미 제약사 존슨앤드존스(J&J)가 기대 이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효능을 발표하면서 지난해 10월 이후 최대폭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게임스탑은 지난 한 주 동안 400% 뛰어 325달러선에서 마감됐다. 하지만 개미들이 게임스탑에 머물지 않고 헐값의 종목들을 집중 매수하며 거품 우려를 키우고 있다. 이런 우려가 계속되어 지수 선물도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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