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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국토부 '2020교통문화지수 평가' 전남 1위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2021-01-31 09:26 송고
교통안전캠페인.(순천시 제공)/뉴스1 © News1
교통안전캠페인.(순천시 제공)/뉴스1 © News1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0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전남 1위, 전국 3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인구기준 4개 그룹으로 구분해 국민의 교통안전의식과 문화수준을 조사해 지수화한 수치로, 이번 평가는 조사대상 인구 30만명 미만의 4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실태조사는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영역의 지자체별 교통안전 실태와 교통사고 발생률, 교통안전 노력도를 평가해 18개 항목을 계량화한다.

순천시는 이번 평가 결과에서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방향지시등 점등률, 안전띠 착용률 등 운전행태와 지자체 교통안전 전문성 확보, 지역교통안전정책 이행 정도 등 교통안전 실태에서 A등급으로 나타났다.

반면 운전자의 신호 준수율, 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률 등 보행행태와 자동차 교통사고 사망자수 등 교통사고 발생정도에서 C등급 평가를 받아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순천시는 지난해 6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차선도색,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유지보수, 시가지 교통체계 개선, ITS 교통정보 서비스 제공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물 유지보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 교통안전의식 확산과 교통시설 개선을 통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건설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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