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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등 7개 시군 대설주의보…천안 등 3개 시군 한파주의보

대전·충남 9곳엔 강풍주의보…서천·보령 대설 예비특보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2021-01-28 10:41 송고
대전, 세종, 충남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17일 오후 충남 공주시 동악사 일원에서 나무 위로 눈발이 날리고 있다. 2020.2.17/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 세종, 충남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17일 오후 충남 공주시 동악사 일원에서 나무 위로 눈발이 날리고 있다. 2020.2.17/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주말까지 점차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충남지역 곳곳에 많은 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28일 오전 9시 40분을 기해 충남 당진과 홍성, 서산, 태안, 예산, 아산, 천안 등 7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충남 서천과 보령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계룡과 청양, 천안에는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눈은 28일 오전부터 진눈깨비로 시작해 점차 확대되고, 지역별로 오후부터 2시간 이내 강하게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현재 대전과 충남 계룡, 예산, 청양, 부여, 금산, 논산, 아산, 공주 천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충남 서해안과 섬을 중심으로 시속 90㎞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밖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에도 순간 최대 70㎞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guse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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