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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희 흥국생명 감독 "브루나 아직 준비 안 돼…시간 더 필요"

(인천=뉴스1) 나연준 기자 | 2021-01-26 18:31 송고
흥국생명 브루나 모라이스. (흥국생명 구단 유튜브 캡처) © 뉴스1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이 외국인 선수 브루나 모라이스(브라질)의 V리그 데뷔까지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미희 감독은 2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GS칼텍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브루나가 이틀 정도 볼 운동을 했다.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브루나는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루시아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흥국생명에 가세했다. 최근 팀 훈련에 합류했지만 오랜 기간 훈련하지 못해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박 감독은 "브루나는 12월 중순부터 볼 운동을 못 했다.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영어권에서 온 선수가 아니어서 사용하는 용어도 다르다. 호흡을 맞추는 데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근 4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흥국생명(16승3패·승점46)에게 이날 GS칼텍스(13승6패·승점37·2위)전은 중요한 한판이다. 컵대회를 포함해 이번 시즌 2승2패로 팽팽한 승부를 펼쳐온 라이벌이고, 이날 승리한다면 승점 차를 더욱 벌려 정규시즌 우승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박 감독은 "GS칼텍스전 뿐만 아니라 다른 팀과의 경기도 똑같이 준비하고 있다.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에 맞서는 GS칼텍스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비상이다. 센터 한수지가 발목 수술을 받으며 시즌 아웃됐고 권민지도 손가락 골절로 이탈했다. 나아가 강소휘도 발목 부상으로 재활에 돌입했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유서연이 시즌 초반부터 좋은 활약을 해줬다. 강소휘 자리는 유서연으로 메울 생각"이라고 말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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