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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대표 성추행' 정의당, 비상대책회의 체제로 전환

의원단·대표단으로 구성…강은미·김윤기 공동대표
"차기 대표 선출 전까지 운영…추후 일정 논의해 결정"

(서울=뉴스1) 김진 기자, 정윤미 기자 | 2021-01-26 17:55 송고
김윤기 정의당 대표 직무대행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략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26/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김윤기 정의당 대표 직무대행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략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26/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김종철 대표의 성추행 사건에 부딪힌 정의당이 26일 비상대책회의 체제로의 전환을 결정했다. 

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략협의회 직후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책임있는 사태 수습과 비상기구로 의원단과 대표단으로 구성된 비상대책회의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동대표에는 강은미 원내대표, 김윤기 당대표 직무대행이 올랐다.

정 수석대변인은 "비상대책회의는 차기 대표 선출 전까지 운영하게 된다"며 "재보선 관련 등 이후 차기 대표 선출 일정을 이 회의를 통해 논의하고, 의결기구를 통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oho090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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