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설 맞이 선물위크 프로모션 진행 (네이버 제공) © 뉴스1

네이버가 ​설 연휴를 맞아 비대면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네이버는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네이버 선물하기는 모바일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앱)·웹을 통해 상품을 가족이나 지인에게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게 돕는 서비스다.네이버는 설 연휴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보다 안전한 방법으로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먼저 '네이버 선물위크' 이벤트의 '선물하기 타임딜' 코너에서는 오는 29일까지 매일 정오에 5개 브랜드(스타벅스, 파리바게뜨, 아웃백, 배스킨라빈스, 던킨)의 'E쿠폰 3만원권'을 각 5000개씩 한정 판매한다. 타임딜 선물 시, 30% 특별적립 혜택이 제공되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라면 최대 4% 추가 적립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네이버는 타임딜 상품을 여러 명에게 선물한 이용자 중 40명을 랜덤 추첨해 '에어팟 프로'(케이스 포함)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여러 명에게 선물하기'는 동기화된 주소록에서 1회 최대 10명까지 지정해 한 번에 전달할 수 있는 기능이다.또 오는 2월7일까지 쇼핑라이브 10% 적립 이벤트도 이어진다. 설 선물 이벤트 관련 쇼핑라이브 진행 후 24시간 이내에 해당 영상을 시청한 후 '친구에게 선물하기'로 구매하면 추가 적립 대상이 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라면 추가 4% 적립이 반영돼 최대 17%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쇼핑라이브 프로모션에는 설화수, 정관장 등 인기 브랜드 외에도 마장동 한우, 수제 매실한과 약과 등 다양한 중소상공인이 참여해 상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자세한 일정은 쇼핑라이브 예고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비대면 문화가 이어지는 다가오는 설 연휴에도 네이버 선물하기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고객과 판매자가 연결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이용자에게는 다채로운 상품 제공과 구매혜택을, 상품 판매자에게는 매출 및 인지도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선물하기는 인공지능(AI) 기반 상품 추천 기술인 에이아이템즈(AiTEMS)가 적용돼 선물로 구매가 많았던 상품 정보를 분석해 성별·연령별 선호 선물을 추천하고, 오늘의 선물 트렌드를 통해 최근 인기있는 선물을 보여준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는 럭셔리 브랜드 제품 42만개와 중소상공인(SME) 판매상품 1억1000개 제품을 선물하기를 통해 또 다른 이용자에게 선물할 수 있다.


hway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