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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세명대, 재학생 전원에게 3차 '코로나19 극복 장학금'

7000여명에게 1인당 10만원씩…지난해부터 총 35억7000만원 지원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2021-01-22 11:20 송고
제천 세명대© 뉴스1
제천 세명대© 뉴스1

충북 제천의 세명대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 전원에게 3차 '코로나19 극복 장학금' 10만원씩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세명대는 최근 교내 장학위원회 의결을 거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학업장려와 안전을 독려하기 위해 장학금 지급을 결정했다.
장학금 총 지급액은 7억여원으로 7000여 명의 학생이 혜택을 본다. 1월 중 학생 계좌에 현금을 이체하는 방식으로 지급한다.

세명대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와 관련해 총 4회에 걸쳐 35억7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수혜 금액은 1인당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75만원이다.

유용식 학생처장은 "이번 3차 코로나19 장학금은 학습 관련 물품이나 마스크 등 방역물품 구매 비용으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명대학교는 2021학년도에도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며 학사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철저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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