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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박영선·강경화·박양우'와 만나…朴 "아쉬운 고별 만찬"

퇴임하는 3개 부처 장관과 청와대서 비공개 만찬
박영선 "끝까지 곁에서 보필해 드리고 싶었지만…"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2021-01-22 08:07 송고 | 2021-01-22 10:37 최종수정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퇴임하는 장관들과 청와대에서 저녁 식사를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영선 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문 대통령, 강경화 외교부 장관.  사진제공=머니투데이 /©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퇴임하는 장관들과 청와대에서 저녁 식사를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영선 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문 대통령, 강경화 외교부 장관.  사진제공=머니투데이 /©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21일) 개각으로 퇴임하는 3개 부처 장관들과 비공개 만찬을 가졌다. 

전날 문 대통령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강경화 외교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과 함께 청와대에서 비공개 만찬을 갖고 그동안 노고를 위로하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고 한다.
문 대통령과 회동을 마친 박 전 장관은 22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모드 전환이 쉽지 않다, 그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작별했고 어제는 끝까지 곁에서 보필해 드리고 싶었던 대통령님과 매우 아쉬운 고별 만찬을 했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 눈높이에 부끄럽지 않은 박영선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 전 장관은 "내 욕심, 내 시선, 내 능력, 내 경험, 내 의지, 내 소망 눈 크게 뜨고 하나하나 다시 살피겠다, 부족한 것이 보이면 채우겠다, 넘치는 것이 있으면 비우겠다"고 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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